안녕하세요^^
야무진걸의 경제신문 이야기 첫 날입니다.
매일경제신문을 구독하기 시작했어요. 신문은 구닥다리 매체라 생각되지만, 그렇지도 않은 것이 단순히 신문을 봄으로 인해 얻는 것이 많아질거란 생각에..구독을 마음먹었습니다. 예전에 신문이 쌓여서 그냥 내버렸던 가슴 아픈 기억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2022. 5.24. 화.
편의점과 대출상담을 한 번에!

충북 청주시 분평동에 금융 전문 편의점 1호점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입니다.
신문기사를 자세히 보니, 2022년 1월까지 원래 충북 청주시 분평동 지점에 KB국민은행이 있었는데 없어진지 4개월 만에 디지털뱅크가 생긴 것이네요.
위치 | 충북 청주 옛 분평동 지점 |
콘셉트 | 편의점 20여평 + KB디지털뱅크 10여 평 |
주요 금융 서비스 | 단순 입출금과 송금 (ATM) |
입출금, 통장정리 (STM) | |
공과금 납부 (STM) | |
대출 등 종합상담 (영상) |
이마트24 편의점 옆에 'KB디지털뱅크' 가 붙어 있어서 편의점에서 물건 구입후 바로 옆 디지털 뱅크 '화상상담'이라고 쓰인 비대면 창구로 들어갈 수 있답니다.
신분증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예,적금은 물론 대출 상담준비도 끝!
개인정보 사항 활용등을 동의한 후 디지털 화면에 뜬 화상상담 시작 버튼을 누르면 3초만에 화상직원과 연결됩니다. 직원이 보내 준 인터넷 주소로 신분증 사진을 전송한 이루 본격적인 대출상담이 이루어집니다.
국민은행 고객일 경우 30분만에 대출금 입금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타은행 고객도 가능하다는 얘기인가?
대출은 일반창구에서도 5분이상 대기하고 대출 진행에 20분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대면창구와도 그리 큰 차이는 없는 셈이네요. 화상직원은 오후5시까지 고객의 비대면 호출을 기다립니다. 창구옆에는 편의점 이마트24의 각종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3개 창구 외에 휴게공간에서는 배터리 충전등을 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까지 있어 '동네 쉼터'역할을 하고 있다네요. 시중은행들도 비대면 채널을 만들고 있는데요,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상주하는 '스마트 매니저'가 있답니다.
인근 용암점에서 파견된 스마트 매니저는 화상 상담시 각종 기기를 조작할 때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령자 등 금융 소외계층을 도우며 이들의 '말동무'도 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해 비대면 점포는 가장 고도화된 비대면 기기들을 배치하고 실제 상담 직원이 상주하면서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취할 수 있는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면 점포는 '9 to 6'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를, 비대면 점포로는 이 같은 디지털 뱅크를 늘리겠다고 합니다.
오호~ 저도 지나다가 서초동에서 '9 to 6'점포를 본 것 같아요. 보통 은행이 오후 3시반이면 문을 닫아버리니, 너무 불편했었거든요. 정작 은행업무가 필요한 직장인들은 한참 직장에 있을 시간인거죠...
이제 은행도 변화를 할 시기인거죠. 소비자에게 편리한 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바꾸 변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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