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무진걸 입니다.
일교차가 10도정도 되는 환절기네요. 아직 감기 약 먹지 않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9월 추석 전날, 저는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같은 날에 받았습니다.
인근 검진센터 병원에서, 그것도 비수면으로 하겠다고 예약하고 3일전부터 장준비를 했어요.
단지 검사 후 배가 고플것 같아서 빨리 식사를 하고 싶은 생각에, '비. 수.면'으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검사 후에 그 생각이 얼마나 미친짓이었나....후회를 많이 했어요.
여러분! 제발 대장내시경은 반드시 수면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아무 증상이 없었어요. 단지 얼마전 만난 아는 엄마가 한마디를 했을 뿐입니다.
" 나 아는 언니가 51살인데,
그 언니가 글쎄 대장암 3기 판정받고 항암치료 끝나고
요가 하겠다고 다시 나왔더라~"
이 말을 듣자마자, '뭣이라? 51살에 대장암? 그거 내 얘기가 될수도 있겠네......
예전에 치질수술 하면서 용종을 2개 제거했던적이 있었지만, 제대로 된 대장내시경은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위내시경은 간혹 하긴 했었지만요.
올해 건강검진 하는 해인데, 그것도 일반적인 피검사와 흉부엑스레이정도만 찍었고, 위내시경 검사는 본인부담 10% 할수 있다고 했는데, 그것도 안했는데....
집근처 검진센터에서 내시경을 잘한다는 검진센터에 전화걸어 바로 예약하고 검사 실시 3일전부터 장준비에 들어갔어요.
씨가 있는 과일, 미역 이런 해조류, 소화되기 어려운 잡곡 등등 먹지 말라는 것이 좀 있죠. 2일전부터는 흰밥에 된장국물,
계란 ,두부 정도로만 먹으라고 했어요. 대장내시경이 당일 오후에 있었는데요. 새벽 5시부터 검사약을 먹고 물 또 먹고, 정말 맑은 물똥이 나올때까지 물 먹고 또 싸고...를 지칠때까지 반복했어요.
검사 2시간 전에는 이미 장이 말끔히 비어있는 상태였어요. 기운도 없었구요....

일단 1탄은 여기까지요!
다시 2탄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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