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ad-client="ca-pub-6315563815973293"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무작정 시작하는 책쓰기. 리뷰 . 김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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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무작정 시작하는 책쓰기. 리뷰 . 김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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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서 책 쓰기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저의 버킷 리스트 중의 하나인 작가되기, 즉 책을 써야만 작가가 될 수 있는 것이죠.  요즘엔 책보다 유튜브나 동영상에 너무 치중하여 특히나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은 장래희망이 유튜버라고 말하기까지 하는 요즘이죠...

제목을 보니 따라만하면 나의 버킷 리스트를 이룰 수도 있겠다는 강한 믿음이 들었다고나 할까? 무작정 시작하는 책쓰기읽으면 읽을수록 공감가고 고개 끄덕여 지고, 설득이 됩니다.

작가는 말합니다. 독서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위라고. 준비된 사람이 책을 쓰는게 아니다. 책을 쓰면 꽤 쓸만한 사람으로 성장한다고. 세상을 향해 외쳐보자. 나는 작가라고!

 

  • 목차
  • 1장 왜 책을 써야 할까?
  • 2장 어떤 내용으로 써야 할까?
  • 3장 글은 어떻게 쓰는가?
  • 4장 책은 어떻게 쓰는가?
  • 5장 출판사는 내 책을 받아줄까?
  • 6장 책쓰기 주변 이야기

 

  • 1장 왜 책을 써야할까? 책쓰기는 나를 바꾸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쓰기 시작하면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즉 나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책을 써야 한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차선의 방법은 '독서'이고 최선의 방법은 '쓰기'이다.
  • 2장 어떤 내용으로 써야 할까?  책 쓰기는 기획이다. 직업, 취미, 관심분야, 사회적 이슈등으로 주제를 잡고 예상 독자를 정하고 시장조사도 필요한 기획이다.
  • 3장 글은 어떻게 쓰는가? 글은 무작정 쓰는 것이다. 생각해서 쓰는 게 아니고 쓰면서 생각하는 것이다. 일단 시작하고, 모방해 보고, 뻔뻔하게 밀어붙이고... 중학생이 이해할 수 있게 쓰면 된다. 강렬한 사례나 교훈, 공감과 유머를 주면 더욱 좋고 짧고 굵게!
  • 4장 책은 어떻게 쓰는가?  생각하고 쓰기 보다는 일단 쓴 다음 정리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 어차피 교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목차를 잘 잡고 한달안에 초고쓰기를 목표로 1일에 2꼭지 정도만 습관화 하면 책 한권 1달안에 초고 가능하다. 질질 끌지말자.
  • 5장 출판사는 내 책을 받아줄까? 투고시 출판사의 전문분야를 알아보고 할 것. 출간기획서, 초고원고, 메일은 최소한의 예의이다.
  • 6장 책 쓰기 주변 이야기. 어디서 쓸 것인디, 어떤 도구를 이용할 것인디, 형식, 공간등에 대한 것들이 수록되어 있다.

'무작정 시작하는 글쓰기' 책은 시간이 날 때마다 읽고 싶어서 들고 다녔던 책입니다. 글쓰기에 관한 책은 그동안 숱하게 읽었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솔직히 쓴 책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글쓰기와 책 쓰기를 독학으로 배운 작가의 경험이 고스란히 묻어난, 작가가 바로 앞에서 강연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본인의 경험담을 솔직하고 자세히 알려주는 책쓰기에 관한 아주 친절한 책이다. 책을 쓰고 싶다면 주저없이 이 책을 권할 것입니다.

저 또한 본격적인 독서를 하게 된 것이 아이 육아를 하면서부터라 독서는 어찌보면 육아의 스트레스를 피하게 해 준 돌파구였을지도 모릅니다. 독서 습관을 들여놓으니 어딜 가나 책 한 권쯤은 항상 들고 다니고 짜투리 시간이 생길 때마다 책을 집어 들었고,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기분이 들었고, 작가가 나를 위해 조곤조곤 이야기 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이 지치고 힘들때에도 나에게 기운 내라고 속삭여 주는... 기운 내라고 속삭여 주는 책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저도...

글 쓰는 기쁨, 책을 써서 다른 이들에게 기쁨과 뿌듯함을 안겨주는 기쁨을 누리고자 한다면 이 책 부터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작정 시작하는 글쓰기}

책은 어려운 부분이 하나도 없어 술술 잘 읽혀 내려 갑니다. 다만 중간중간 연두빛 형광색 글씨가 노안이 온 저에게는 버겁습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결정적 한방, 인생의 돌파구로 책 쓰기! 무작정 시작하는 글 쓰기!